대통령 선거 투표 인증
어제 회사 송년회를 좀 과하게 해서.. 랍스타와 와인으로 조용히 마무리 하나 싶었는데.. 사장님댁까지 가서
소주와 맥주.. 11시가 넘은 시간까지 많이 과하게 마시고 콜택시로 하남까지.. 콜택시도 사장님이 불러주셨고
감동의 눈물이.. ㅠ-ㅠ 택시비까지 주셔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정말 열심히 코딩해야겠다. ^____^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하게 해장 하고 날씨가 좀 풀리길 기다려서 조금 전 무사히 투표를 마치고 왔다.
이건 덤으로 받아온 건 아니고.. 이런 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하긴 받아간 사람이 내가 6번이니.. ㅋ 인증샷은 못 찍고
대신 이걸로 투표 인증을 대신해야할 듯 하다. 아직 숙취가 남아서 머리는 좀 아픈데.. 그리고 어제 랍스타 먹으면서
식당 종업원이 실수로 간장을 옷에 쏟아서 그거 드라이클리닝도 맡겨야 하니 얼른 점심 먹고 다시 나가봐야겠다. 제법
추운 날씨지만 투표소에 사람들도 많았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 본다. 꼭 그래야 할 이유가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