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7D로 촬영한 사진들
점심을 먹고 사무실에서 일을 좀 해볼까 싶은데..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하는 탓에.. 같이 일하는 분에게 방해가
될 것 같아 잠시 카메라를 들고 가든파이브 옥상에 다녀왔다. 원래 카메라 테스트해볼 생각이었는데.. 어쩌면
타이밍이 잘 맞은 것일지도.. 근데 기침 정말 너무 심하게 하고 있다. 추석때 집에 가면 어머니 걱정하실텐데..
근데 사진이라고 찍어놓고 보니 죄다 꽃사진이라는.. ㅋ 꽃사진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다른 건 찍고 싶은 게 없다는..
여자친구라도 생기면 열심히 찍을텐데.. 그것도 아니고 매번 이렇게 꽃사진만 찍고 있다. ^^; 촬영해본 느낌은 나름
괜찮았다. 셔터소리가 약간은 적응이 안되는 듯한 소리이긴 한데 이건 시간이 지나면 적응이 될 듯 하고.. 그외에는
아뭄래도 D300과는 다른 조작방식이 많이 낯설다. 너무 오랜만에 캐논 제품을 사용해서 그런 것 같다. 아마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익숙해지지 않을까 싶다. 많은 사진을 찍어봐야 기기에 익숙해질텐데.. 역시 시간과 열정이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