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iPad iOS6 업데이트
어제는 심하다 싶을 정도로 하루를 날려버렸다. 일을 하고 나서 이런 일은 아마도 처음이 아니었나 싶다.
힘들고 이런 건 다 떠나서 어젠 정말 그냥 그러고 싶었다. 혼자이고 싶었던 날이다. 만사가 다 귀찮았던..
근데 그런 날에도 아이패스 iOS6 업데이트는 하더라는.. ㅋ 다운로드 시간이 24시간 뭐 이렇게 나오길래
그냥 포기할까 싶기도 했지만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링크를 찾아서 업데이트 파일 다운로드 후에
iTunes 에서 업데이트해버렸다. 그렇게 했더니 금새 업데이트가 끝나버리더라는.. 하면서 약간은 불안한
느낌이 있긴 했는데.. 애플 제품은 처음이고 업데이트도 처음이라.. ㅋ 근데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다.
시리도 사용이 가능한데 실행만 시켜보고 아직 테스트는 안해봤다. 시리가 내 발음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 사태라도 생기면 정말 우울할 것 같아서 말이다. ㅎㅎ 조금 있다가 한번 테스트해봐야겠다는.. ^___^
업데이트 후 전체적으로 빨라진 속도에 만족하고 있고 App Store 등의 UI는 변해서 적응이 좀 필요할 듯하다.
근데 이젠 어제를 날려버렸기 때문에 그걸 보충하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일을 해야할 듯 하다. 쉽지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