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무실에서 첫 근무
지난 주말 사무실을 이곳 오류동으로 이전을 하고 오늘 처음 출근을 해서 일을 하고 있다. 아침에 오니까 어찌나 추운지.. 전 사무실이
그런 면에서는 좋았는데.. 여기는 평수도 더 커지고 창도 더 많아지니까.. 어쩔 수 없이 추운 것 같다. 외부 샤시도 더 해야하는데..
그래도 뭐 그런 생각할 여유도 없이 일을 하고 있다. 새 사무실에 오니까 사장님의 하이텐션을 따가라는게 큰 문제가 되었다. 휴~
사실 뭐 그런 거 신경쓸 필요는 없이.. 내일만 잘하면 되는데.. 이게 또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지시하시는 것은 많지만 아직 내가 그
지시사항을 모두 충족시켜드릴만한 실력이 안되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공부를 해야하는데.. 마음만으로는 쉽게 되지 않고 있다. ㅋ
조금전에 나가서 해장국을 먹고 왔다. 오류동에서 아는 식당이라고는 한곳밖에 없어서 매일 거기를 가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그리고 그 식당이 싸고 맛있다. 선지해장국은 2,800원이니.. 가격대 맛의 만족도는 극상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_____^
이제 밥도 먹었으니.. 오전에 하던 주간업무관리 게시판을 마저 완성해야하는데.. 이게 완전 노가다성 작업이라 살짝 짜증이.. ㅋ
아~저번에 말씀하셨던..!
이사 하셨네요~!
그레도 ‘새’ 라는 타이틀이..기분은 많이 업시켜주는것 같던걸요.
저도 새교실로 이동했을때 (이제 3개월정도 되네요) 웬지 열강의 에너지가 뽐뿌 되더라는…( 뽐뿌만 되구 열강은 마음만..ㅎㅎ)
새로운 사무실로의 이사 축하드립니다 ^^*
하하~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은 별로 안드는 것 같기도하고.. 뭐 그랬는데요..
사장님은 텐션이 올라가셔서.. 무서웠습니다. ㅋ 몰아치는 업무량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슬슬 걱정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새”사무실이니까 열심히 해야죠.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