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너무 고파요
이상하게도 난 컨디션이 나빠지면 더 식욕이 강해진다. 식욕을 제어하는 중추가 아플 때는 제 역할을 못하는 것 같다.
점심 먹고 민방위 훈련때문에 하남에 다녀왔는데.. 그리고 사무실에 돌아오니 뭐가 이렇게 배가 고픈지 모르겠다.
딱히 먹을 것도 없고.. 저녁시간까지는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이거 정말 큰 일이다. 나 혼자때문에 다른 분들
배도 안 고플텐데 뭘 먹기도 그렇고.. 아직 1시간 반정도는 더 있어야 저녁 먹을 수 있는데.. 그때까지 어떻게하지?
머리 쓰면서 코딩 작업하려면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데.. 오늘은 적당히 무리하지 않으면서 일을 해야할 듯 하다. ㅋㅋ
사무실에 뭔가 먹을 것을 사다 놓던지 해야지.. 이렇게 배가 고플 때는 정말 난감하다. 사다놓은 과자라도 좀 먹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