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좀 무리했나봐
이거 이상하다. 갑작스레 컨디션이 다운되더니 저녁 먹고 일하는 중인데 너무 졸립다. 마치고자 하는 코딩 작업이
있는데 졸려서 큰 일이다. 아무래도 어제 잠을 설친 게 무리가 된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요즘 하도 정신없이 살아서
몸이 무리가 많이 됐나 보다. 우스래소리로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홍삼”이라고 하는데.. 이거 다음 주에는 사러가야
할 듯 하다. 몸이 이렇게 힘들어서야 도대체 뭘 할 수가 있을까? 10시에 출근한다고 해도 보통 집에 가면 밤 10시가
넘는 시간이니 사실 무리가 되는 것이 사실일 것이다. 거기다 매일 출퇴근 때 운전도 해야하고.. 오늘은 비도 오는데
터널안에서 사고까지 나서 더 신경을 써야 했는데 암튼 나이를 못 속이는 건지 아님 운동을 너무 안해서 그런건지..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은 일찍 퇴근해서 푹 자야할 것 같다. 머리 속이 너무 복잡해서 잠을 자꾸 설치는데.. 큰 일이다.
내일은 낮에 민방위 훈련이 있는데.. 한시간만 참석하면 되니까 큰 문제는 없을 것 같고.. 출근했다 다시 가는 거니까
가는 길에 차 점검도 맡겨야할 듯 하다. 브레이크가 밀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원인을 알 수가 없으니 일단 가봐야
할 것 같다.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데 브레이크 밀리는 것은 좋지 않으니 말이다. 돈만 많이 안들어가면 되는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