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밀함이 무섭다고?
주말을 잘 보내고 월요일이라 출근을 하니 나를 맞아주는 것은 의미를 알 수가 없는 메모였다. 누가 쓴 건지도
모르겠는데.. 도대체 무슨 치밀함이 무섭다는 건지 모르겠다. 키보드에 먼지 덮개 올려놓은 걸 말하는 건가?? 응?
메모를 남겼으면 누가 쓴 건지 이름은 남겨놓아야 할거 아닌가 싶은데.. 이 메모하나 때문에 모든 직원들에게
물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참 좀 그렇다. ^^; 덮개는 키보드살 때 들어있던 것 뿐인데.. 뭐가 치밀하다는 거지?
이런 쓸데없는 일 때문에 잠시지만 시간을 낭비했다는.. ㅋ 귀여운 애교 정도로 받아들여 주겠다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