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작업할 수있을까?
어제에 이어 아주 그냥 날씨가 지대로 난리다. 밤에 팀장님을 만나고 늦게 들어왔는데 어찌나 추운지.. 잠자리에 들때 몸이 오들오들
떨려서 감기에 걸리지 않는가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아침에 일어나니 그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오늘도 만만치 않게 추운데.. 휴~
이런저런 사정으로 어제는 결국 작업을 하지.. 아니 시작도 못했다. 시안이 넘어오지 않으니 작업을 할 수가 있어야지.. 그런데 작업은
가능하면 오늘내로 끝내달라고 하니 어쩌면 좋을지 난감하다. 끝내달라고 하니 끝내줘야 돈이 입금될텐데.. 이래저래 힘들다. ㅋ
그래도 먹고 살기위해서는 달려야 하는 수밖에 없으니.. 뭐 어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잘만 되면 새로운 도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내가 잘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같이 옆에서 도움도 받으면서 하면 되는 거니까..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어디에도 없을 테니까.. 기죽지 말고 하는 수밖에.. ^_____^ 그런데 오늘 시안 준다고 했는데.. 정말 넘어올까? 오면 언제올까??
내일은 여자친구가 삼겹살 먹자고 했는데.. 깁스를 하고 있는 상태라 날씨가 추우면 반나기 어려울 텐데.. 날씨가 내일은 풀린다고
하지만.. 오랜만에 보는 거라 꼭 보고 싶은데.. 어떨지 모르겠다. 꼭 만나고 싶은데.. 그리고 공부할 책도 좀 사양하는데.. 서점은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