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은 안드로메다에?
오늘 홈페이지 제작한 건이 있었고.. 아침에 시안이 넘어오기로 했는데.. 아직도 안 넘어오고 있다. 디자이너분께 물어봤더니.. 시안이
글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려졌다나? 뭐 이런 소리를 하신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나? 이번주까지 끝내야 한다고 했는데.. 계정은??
이거 참 난감하다. 오늘부터 작업을 해야 주말까지는 끝낼 수 있을텐데.. 뭔가 사정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사태가 되었겠지만.. 또
무리해서 달려야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앞선다. 쇼핑몰 작업 반쯤 끝났나?처럼 또 무리해서 작업을 해야한다면 정말 사양하고픈데
그 돈이라는 것이 뭔지.. 말은 이렇게 해도 막상 또 닥치면 어떻게든 일을 마무리 한다. 그러나 대신 몸에는 무리가 된다는… ^^;
쇼핑몰 작업하고 하루는 그냥 쉬었다. 어깨가 어찌나 아픈지.. 자세가 문제인데.. 이게 금방 고쳐질 부분이 아니라서 무리를 하고나면
몸이 여기저기 아프다. 아무래도 나이는 못 속이는 건지.. 편하게 작업하고 싶지만.. 이래저래 뭔가 나를 도와주지 않는다. 에궁~ ㅋ
원래 내일 저녁에 친구와 약속이 있었는데.. 뭔가 심상치 않은 기분이 들어서 취소를 했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일 친구랑 만나고
술한잔 하고 오면 ‘주말까지 작업 마무리? 그 딴거 뭐야?‘ 이런 상태가 되었을 텐데.. 무슨 기운을 느꼈던 것일까? 우~ 시안은 언제??
계정도 구입해놓지 않았는데.. 작업 들어갈 수 있을까? 이래저래 이번 작업은 너무 대충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제대로 좀 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