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에 리눅스 설치
서버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안쓰는 PC에 MS SQL 연동 테스트를 위한 리눅스를 설치하고 있다. 물론 연동 테스트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CentOS 5.5버전을 설치했는데 FreeTDS 패키지가 포함되어 있어 패키지를 설치하고 간단하게 설정을 하고 나니 MS SQL Server 2008 R2와 너무도 쉽게 연동이 되었다. PHP에서 MS SQL 프로시저까지 작동하도록 테스트를 했는데.. 데이터가 잘 전달이 되는 것 같았다. 비번이 안 넘어왔다는 소리가 있긴 했지만 그쪽에서 준 파일의 프로시저를 그대로 복사한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파라미터에 오타가 있었던 같다. 에이~ 바보들아!!
오전에 테스트를 무사히 끝내고 오후에는 실제 사용할 1U서버가 와서 거기에 리눅스를 설치하려 했는데 부팅 과정에 문제가 생겨서 테크노마트까지 가서 점검 받고 왔다. 근데 너무도 허무하게 메모리에 뭔가 끼었던 것인지 메모리를 잘 닦고 나니 부팅이 잘 되더라는… 에궁~ 괜히 돈 만원만 날렸다. 물론 내 돈은 아니었지만.. 조만간 또 서버 한대 세팅해야 하는데.. 오늘은 그 예행연습이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감리 때문에 몸은 너무 피곤했지만 그래도 서버가 잘 세팅되면 왠지 기분이 좋다. ㅋ 내일 사무실 가서 웹이랑 DB 서버 세팅하고 홈페이지 자료 이전하면 작업을 끝날 것 같다. 월요일에는 서버들고 센터에 가야한다. 이제 참 별의별 일을 다한다. 이것도 다 소중한 경험일 것이다.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 CentOS 네요 ㅋㅋ
서버 관리 손 놓고선 우분투만 만지는 1인이라 뭔가 저 리눅스 들으니 기억이 새록새록 ㅋㅋ
저는 서버관리자는 아닌데.. 어떻게 하다보니 이런 것까지 하고 있습니다.
우분투는 아직 한번도 설치해보지 않았는데.. 기회가 되면 한번 써고 싶은
배포판이긴 합니다. 서버 세팅은 역시 쉽지 않네요..
저도 버추얼피씨로 우분투 설치할까 고민중입니다.
쓸 일이 있어야하는데…
안드로이드 개발하시는 분들은 우분투 설치해서 사용하시는 것 같던데요..
서버를 운영할 예정이라서 리눅스를 설치했지만 개인적으로 사용하라면
저두 망설일 것 같습니다. 윈도웨 너무 익숙해져버렸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