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일까?
내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이 도대체 얼마만일까? 그래도 하루에 한번씩은 방문해서 글을 쓰곤했는데.. 프로젝트때문에 요즘은 정신도 없고.. 시간도 없고.. 할 일은 많고.. 어떻게 하루가 지나가는지, 그게 참 신기할 따름이다. 몸은 너무 힘들다고 계속 신호를 보내는데 그렇다고 해서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노릇도 아니고.. 그냥 버티고 버틸 뿐이다.
만원버스에 짐짝처럼 실려가고 그리고 다시 지하철로 바쁜 걸음을 재촉하고.. 나보다 훨씬 더 오래 이런 생활을 해왔던 분들이 더 많은데 난 왜 이게 너무 힘든지 모르겠다. 노트북까지 짊어지고 가서 더 힘든걸까? 오늘도 점심 먹고 몰려오는 졸음을 이겨내느라 너무도 고생을 했다. 지난 밤에 일찍 잤어야 했는데.. 왠지 시간이 아까워서 늦게까지 깨어있었더니.. 아주 오늘 오후는 볼만했다. ㅋ 오늘 밤에는 일찍 자야할 것 같다. 정신이 맑아야 일도 제대로 하지… ㅎㅎ
근데 너무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니 뭔가 무척 어색하다. 내 블로그 아닌 것 같은 느낌이랄까? 뭐 그런 느낌이다.
급하게 처리해알 것들.. 공과금 내는 것같은 일만 빨리 처리하고 일찍 자야겠다. 버스와 지하철은 정말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