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고 있어?
정말 내게 묻고 싶은 말이다. 난 잘 살고 있을까? 대답은 글쎄.. 뭐라고 하면 좋을까?
오늘은 월요일이라 그런지 너무도 피곤했다. 아침에 출근하고서는 좀 괜찮은 것 같더니 바로 졸음이 몰려오고..
코딩을 해야하는데.. 프로젝트가 다음 주에는 최종감기니까 해야만 하는데.. 머리는 멍하고 정말 난리였다. ㅋ
주말에 이모부에게 맡긴 내 차는 이상이 없다는 전화를 받고.. ㅋㅋ 그래도 오후에 찾으러 가니 두가지 부품을 혹시나
해서 바꾸셨다고 하셨다. 부품값만 7만원.. 센서를 바꿨다고 하시던데.. 에구~ 차를 사니 뭐가 이렇게 들어가는 게…
이번 프로젝트에서 사이트 두 개는 거의 작업이 끝났고 이제 관리자 페이지에서 통계부분만 코딩을 하면 된다. 근데
이게 또 복잡한 것이라 오늘은 도저히 작업을 할 수가 없었고.. 몸이 너무 피곤해서인지 요즘은 소화도 안 되는 것만
같고 항상 머리가 멍하고.. 어지러운 것 같다. 등은 항상 뭔가 뻐근한 느낌이고.. 다음 주 감리는 어떻게 버틸런지…
10시 30분이 넘어가니 또 하품이 나오기 시작한다. 이거 자야만 하는건가? 하긴 잠을 안자면 내일 버틸 수 없으니…
디자이어폰에 국민은행 뱅킹 서비스마 설치하고 자야겠다. 오늘도 참 피곤하고 잠이 많은 하루였다. 내일은 그래도
오늘보단 잘 살아야 할텐데..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다. 요즘은 정말 잘 산다는 것이 너무 힘든 일인 것 같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