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립고 졸립고 졸립다
어제도 9시반에 퇴근했는데.. 오늘은 몇시에 퇴근하게 될까? 빨라도 8시반이나 9시쯤 되지 않을까 싶다.
지난 주말에 쉬려고 했지만 갑작스런 일때문에 전혀 쉬지를 못했다. 덕분(?)에 코피까지 흘려주시고 말이다.
오후에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더니 다시 머리가 멍해지고 있다. 코딩할 거 아직 많은데.. 에궁~
오늘 점심엔 구리 시내에 있는 새마을식당에 가서 소금구이와 김치찌개를 먹었다. 닭갈비를 먹으려고 했으나
길을 잘못 든 탓에 그나마 주차하기 편한 새마을 식당으로.. 잠깐 생각해보니 차만 거기다 대놓고 닭갈비집에
가도 됐는데.. 그 때는 왜 그러질 못했을까? 머리가 멍하니 이런 단순한 것 조차 생각해내기 쉽지 않은가 보다.
프로젝트 코딩 작업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는데.. 몸이 이래서 더 버틸 수 있을지 그게 걱정이다.
지금도 너무 힘든데.. 최종감리까지 해야하니까 3주 정도는 더 버텨야 하는데.. 과연 이게 가능할지 모르겠다.
아… 닭갈비 먹고 싶네요.
근데 소금구이도 괜찮아 보인다는…
요즘 계속 피곤하신가 봅니다. 안타깝네요.
제가 목살을 좋아해서 가끔 먹고 싶은데.. 그것도 쉽지가 않네요.. ㅎㅎ
요즘 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서 거의 매일 야근에 주말도 없고
몸이 버티기 힘든지 여기저기 아프고.. 뭐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
이번 주말은 그냥 쉬어보려고 합니다. 프로젝트보다 몸이 먼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