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할 때는 꼭 이렇더라!
추석 전이라고 이거 너무 빨리빨리만 찾고 있는 거 아닐까? 지난 주말에 메일을 받았는데 내일 오전까지 조치해서
파일을 보내라면 내가 몸이 두 개도 아니고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더구나 도와줘야 할 사람은 꼭 급할 때 없다는..
혼자 남아서 어떻게 마무리 지어볼까 했지만 결국은 다 마무리 하지 못하고 집에 돌아왔다. 내일 출근해서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데.. 일찍 출근 하려고 했더니만 다른 직원들 모두 태워줘야 하는 사태가.. ㅋㅋ 급할 때는 꼭 이렇더라!
자야하는데.. 잠이 슬슬 몰려오는데.. 마음이 무거워서 제대로 잘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일이 너무 많아서 추석 때
집에 가서도 일을 해야할 것 같다. 그럴려고 주말에 중고 노트북도 주문했다는.. 이렇게 하는 걸 누가 알아줄까?
누가 알아달라고 이러는 건 아니지만.. 뭐 그렇다는 것이다. ㅋ 내 실력이 모자라서 일을 처내지 못하니 이러는거다.
누굴 탓하고 누굴 원망하겠는가.. 내공 증진에 힘쓰지 않은 내가 다 잘못한 것이다. 더 열심히 노력해야지… ㅎㅎ
내일은 평소보다 20분은 일찍 나서야한다. 다른 직원들 다 태울려면 그래야만 한다. 이게 차가 있는 게 좋은 게 아냐!
슬슬 자야겠다. 오늘은 이렇게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간다. 하려고 했던 일은 급한 일때문에 미뤄지고 그건 또 언제
할 것인지.. 그냥 가슴이 답답하지만 뭐 어떻게 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나가면 될 것이다.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