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덥겠지
더우니까 확실히 뭘 해도 지치는 것 같다. 선풍기라도 없으면 어떻게 더운 여름 버틸지.. 이제 곧 더 더워질텐데!!
급여통장을 바꿔야 해서 오늘은 조금 늦게 출근을 한다. 근데 어제 집에 와서 보니까 전에 만들어뒀던 통장이 있다.
은행가서 인터네뱅킹 막힌 거 풀고 이러면 될 것 같은데.. 갑자기 급여통장을 바꾸라는 것은 좀.. 퇴직연금 때문에??
어쨌든 늦게 출근을 해도 되는데.. 어제 보다 더 빨리 일어난 것은 도대체 왜 일까? 이래서는 안되는데.. 큰 일이다!!
더위와 싸우고.. 일과 싸우고.. 자신과 싸우고.. 뭔가 기분 전환이 필요한 요즘이다. 직원들하고 계곡에 놀러갈까
싶은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수박 먹으면 참 맛있을텐데.. ㅎ 덤으로 고스톱도??
이렇게 늘어져있으면 안되는데.. 자꾸 늘어지고 싶어진다. 할 일이 너무도 많은데.. 물론 난 다 할 수 있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에 사로잡혀 있지만.. ^^; 실제로 코드를 짜는 것보다 이것저것 준비하고 문서를 마련하고 보고서를
쓰는 것이 짜증 날 뿐이다. 머리 속에 모든 내용이 정리되어 가고 있는데.. 물론 나중을 위해선 문서가 필요하지만
뭔가 맛있는 것이 먹고 싶다. 삼겹살이 땡기는데.. 야영장같은데서 삼겹살 구워먹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