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이상하네
조금이 아니라 많이 이상한 것 같다. 뭔가 기운이 빠진 듯한 내 모습..
다른 일에 정신이 팔린 것도 아니고.. 그냥 혼자 기운 다운시켜서 이러고 있는 것 같다.
뭔가를 하려는 의욕이 부족하도고 해야할까?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핑계는 이제 대고 싶지 않다.
분명 뭔가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일텐데.. 그게 뭔지 알면서 내 마음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성격을 고쳐야만 하는데.. 그래 이런 성격을 고쳐야만 내가 확실히 변할 수 있는데.. 왜 아직 고치질
못하는지.. 알면서도 고치지 못하는 내가 참.. 마음 속 하고 싶은 이야기는 좀 해야할텐데.. 왜 이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