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졸린 것도 간만이구나
샤워를 하고 나니 계속 졸음이 몰려와서 어찌할 수가 없다. 일찍 자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다.
오늘 도대체 무슨 일을 했다고 이렇게 피곤한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지만.. 피곤한 건 피곤한 거다.
작업하던 사이트 마무리 했고 이것저것 신경쓴 것이 전부인 것 같은데.. 토요일에 술 마시고 어제 제대로
쉬지 못한 것이.. 아니 쉬기는 했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너무 졸린 것 같다. 딱히 다른 날보다 피곤할 이유는
없는 것 같은데.. 흑~ 오늘은 딴 생각하지 말고 그냥 피곤할 때 자야겠다. 내일은 또 어떤 일이 있을지…
뭔가를 해보려고 하고 있는데.. 어쩌면 그래서 사이가 틀어질 수도 있지만 왠지 꼭 그걸 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고 있다.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다만 감정이 앞서는 일은 절대로 없도록 하자고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