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DVD에 굽는 중
참 오랜만에 사진 파일을 백업하는 것 같다. 이번 여름에 가딱하면 사진 파일 다 날릴 뻔한 일이 있었는데도
백업을 계속 미루다가 오늘 그냥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DVD에 굽고 있다. 한장은 조금 불안해서 항상
두 장을 구워두는데.. DVD도 완벽한 저장매체는 아니니까.. 한때는 1년마다 새로 구워둬야 겠다는 생각도.. ㅋ
보관된 자료를 보니까 작년 10월 18일에 굽고 1년이 넘어서 굽고 있다. 이게 두 번째 DVD로 백업하는 것인데..
그 전에는 CD로 백업을 했고.. CD는 13장 정도 백업이 되어 있다. 작년에 DVD를 굽고 사진을 많이 찍지 않긴
했나 보다. 카메라가 없던 기간도 있었고, 사진 찍으러 자주 가지도 않으니까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ㅎ
저도 이제 사진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DVD로 구워야겠어요 ^- ^, 목록 정리를 잘 해두면, 나중에 찾기 쉽겠죠?; ㅠ
제가 정리를 잘 못해서,,;;
사진을 날짜별로 정리를 해두긴 하는데 그래도 양이 많아지면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ㅎ 그래서 요즘은 피카사라는 프로그램을 애용하고 있답니다.
사진 하드디스크에 관리하는게 좋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저도 백업용 하드 하나 장만하고 싶은데…
그런가요? 백업하드도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그래도 이중 삼중으로
백업을 해둬야 좀 안심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한번 날리면.. 흑~
저는 그냥 귀찮아서..사진은 하드디스크 여러곳에 분할 백업해둡니다. 그리고 맘에 드는 사진은 인화를 하고 저장해두고..마음에 안드는 사진은 시간을 내서 삭제 및 정리합니다.
인화는 처음에는 좀했는데 요즘에는 거의 하지 않고 있고.. 사진 삭제는
나중에 왠지 후회할 것 같아서 안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보면 마음에 들기도
하더라구요.. ㅎ 사진은 찍는 것보다 보관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