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에 기능 추가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네
10월에 쇼핑몰에서 회원가입시 5%할인 쿠폰을 지급했는데.. 이것도 끝날 때가 되어서 뭔가 새로운 것을 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에 다음 달에는 생일인 회원에게 문자와 함께 5%할인 쿠폰을 드리는 이벤트를 할 생각이다. 단순히
원래 있던 쿠폰 기능을 사용해도 되지만 생각을 하다보니 지금은 생일축하 문자도 수동을 보내고 있는데 이것도
자동화를 해야만 할 것 같았고 그와 함께 쿠폰도 자동으로 발급되어야 하고 쿠폰 발급 문자도 보내져야 하고…
거기다 사용기간도 30일로 제한을 하려고 하니 이건 뭐 일이 점점 더 복잡해져만 가고.. 왜 이걸 시작했나 싶었다.
쿠폰 사용할 때 사용기간도 체크하도록 주문 페이지를 수정해야만 했다. 괜히 일을 벌인 것 같아서 짜증이 났다.
하지만 시작한 일은 끝장을 봐야하는 성격에 퇴근 전까지 대충 마무리를 해뒀는데 집에 와서 생각하니까 도무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조금 전에 또 에디트플러스 실행해서 코드를 수정했다. 이제야 좀 마음에 들게 된 것 같다. ㅎ
하다보니 생각지도 않던 기능도 추가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마음에 들게 완성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은 좋다. 휴~
집에 와선 일 안하는 주의인데 내일부터 미뤘던 홈페이지 작업을 해야만 할 것 같아서 할 수 밖에 없었다. 에궁!
낮에 점심 먹고 배드민턴을 좀 격하게 한걸까? 팔이 아프다. 이제 슬슬 자야만 할 것 같다. 오늘은 참 고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