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놈의 졸음은..
어찌하여 오늘은 떠날 줄을 모른다. 이제 겨우 10시가 넘은 시간인데 뭐 이렇게 졸린건지.. 아주 미치겠다. ㅋ
졸리면 그냥 자면 되는데, 지금 자면 아침에 또 너무 일찍 잠이 깨는 것이 두려워서 그러지도 못 하고.. 이건??
퇴근하고 집에 전화를 했더니 어머니 목소리가 완전.. 추수때문에 너무 힘드셨던 모양이다. 이럴 때 도와드리고
하면 좋은데 그러지도 못하고 겨우 이렇게 전화하는 게 전부인데.. 너무 죄송하단 마음이 나를 자꾸 괴롭힌다.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데.. 이깟 졸립다고 불평이나 하고 있으니 나도 아직 정신 못 차린 것 같다. 이래서는 안되는데!
직원이 새로 들어오면 모든 게 다 해결돼서 편해질 것 같았는데, 모든 것을 새로 다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사실은
신경이 배는 더 쓰인다. 그리고 긴장을 너무 한다고 해야할까? 약간은 경직된 것 같아서 나도 대하기가 쉽지 않고..
조금 더 편하게 있어도 되는데,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언젠간 소주 한잔 하면서
이야기 하고 하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 역시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게 제일 어려운 일 같다.
ㅋㄷ,- 저는 시험기간에, 자는시간이 일정하지 않아서인지, 피곤하네요 ㅠ
음,근데 예전에도 편리님 일하셨었나요?, 음,,, 6~7년 전이니깐, ㅠ 세월이,,흐르긴,,;;
나이도 있으니까 사회생활을 하긴 해야죠.. ㅎ 전에는 학생때가 아닌가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