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누군 운동삼아 계단을 오르내린다는데.. 난 뭐 일하느라 어쩔 수 없이 계단과 친해져야만 한다. 너무 힘들다. ㅋ
오늘도 열심히 계단을 오르내린 탓에 사진을 어제보단 많이 찍은 것 같다. 그래도 아직 찍어야만 하는 상품이 너무
많은데.. 언제 다 찍을 수 있을지.. 살짝 걱정이 앞선다. 뭐 하다보면 언젠가는 끝이 나겠지만.. 그것말고 해야할 일이
잔뜩이라 기분이 좋지만은 않다. 해는 벌써 져서 날이 어두워지는데.. 잡스러운 일때문에 퇴근도 못하고 오늘 하루도
힘들었는데.. 간절하게 쉬고 싶은데.. 이건 뭐 남 놀러가는데 왜 우리가 이 고생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아이고 젠장!
업무와는 직접적인 관련도 없는 일로 늦게까지 일해야하는 것은 정말 짜증나는 일이다. 정말 이해가 안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