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은 다음 날처럼
어제 치킨을 먹긴 했지만.. 술은 입에도 대지 않았는데.. 다만 사이다를 한 컵 정도 마셨을 뿐인데..
아침부터 몸 상태가 마치 숙취때문에 온 몸이 뻐근한 그런 날이다. 비가 온다더니 그래서 그런가? ㅋ
내일이 쉬는 날이라면 몸이 조금 피곤해도 기분은 좋을텐데.. 내일도 일을 해야하니 기분도 그리 좋지가 않다.
그렇다고 해서 오늘 하루를 그냥 날려버릴 수는 없는 노릇이고… ㅋ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고 해서 모두 아침형
인간은 아닌 것처럼.. 나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만.. 아~ 오늘은 평소보다 30분이나 늦게 일어나긴 했다. ㅋ
근데 아침에는 항상 머리가 멍한 것 같다. 그래서 아침에는 뭔가 일을 하는 것 같으면서도 하는 건 없는 뭐 그런..
가끔은 시간이 너무 빨라서 꿈 속에 있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지금도 혹시 꿈 속은 아닐까? ㅎ
근데.. 꿈과 현실은 어떻게 구별하는 걸까? 지금이 꿈이고 잠을 자는 게 현실일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럴 수 있는데..
어제 먹은 치킨에 너무 감동했기 때문일까? 아침부터 이상한 생각만 하고 있다. ㅋ 생각만해도 침이 고이네.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