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아프다
새벽에 잠이 깬 후 요상한 생각들로 뒤척이다보니 많이 피곤한 모양이다. 오늘은 사진도 많이 찍지 않았는데.. 눈이
제법 피로함을 느낀다. 아니 약하지만 통증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 이게 다 그 요상한 생각 때문이다. ㅎㅎㅎ
잠깐 의자에 기대어서 눈을 감고 있어야 할 듯 하다. 몸이 피곤할만큼 일을 하는데도 새벽에 항상 일찍 잠이 깨는
것은 도대체 뭐가 문제인걸까? 잠이 깨면 다시 잠을 자면 되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이상 야릇한 어처구니 없는 듯한
생각에 잠을 설쳐서.. 기분이 나쁘다고 해햐할런지.. 아니면 내가 그냥 미친 것이라고 생각해야할런지 모르겠다. ㅋ
사람이라는 게 참 신기해서 보지 않을 때는 별로 신경도 쓰지 않다가 오랜만에 보면 또 마음이 요동치고.. 내가 요즘
그렇다. ^^; 그렇게 마음이 요동 칠 일도 아니었고.. 생각해보면 별 일도 아닌데 애써 외면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사실
더 웃긴다. ㅋㅋ 그런데도 난 머리로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으니.. 내가 미치지 않고서는 이럴 수 없다.
이 글 쓴다고 또 생각을 했더니.. 가슴이 요동을 치기 시작했다. 정말 내가 미친 것이 맞는 것 같다. 요즘 나 왜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