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에 다녀오다
S5Pro + AF 35mm F2.0D / 청계산
휴일을 맞이하여 친구와 청계산에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알람을 잘못 맞춰둔 탓에 늦잠을 잘 뻔 했지만 다행히
늦지는 않고 약속시간에 제대로 도착을 해서 청계산에 무사히 다녀왔답니다. ㅎ 오늘 청계산에 가면서 느낀 것이지만
산에 갈 때는 그냥 가볍게 가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지난 번 검단산에 갈 때는 먹을 것만 잔뜩 지고 올라가서
힘들었는데.. 오늘은 카메라와 생수 한병.. 이게 전부였네요. 정산에서 뭘 먹을 계획은 없었기 때문이었죠.. ㅎㅎ
뿌연 하늘 때문에 서울의 풍경을 제대로 보진 못했지만.. 가슴이 트이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다음 번엔 다시
검단산에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2주후에 가기로 일단 계획을 잡았는데.. 별 일이 없으면 다음에는 검단산입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작년초에 청계산 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
운동도 좀하고 해야는데 걱정입니다. 몸은 더이상 예전 상태가 아니고 살찌기 위한 악순환은 이미 시작되고~ ^^;;
저는 청계산에 7년전쯤 처음 가본 후로 이번에 정말 오랜만에 갔습니다.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그래도 산에 가니까 역시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
저는 항상 몸을 움직이면서 일을 하니까 살도 빠지고.. 뭐 그렇네요. ^^;
보기만 해도 시원한게 참 좋군요 ^^
오랜만에 가는 산행이었고 날씨도 좋아서 기분이 정말 상쾌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