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보그 그녀 (Cyborg She,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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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을 초월한 인간과 싸이보그의 사랑?
아야세 하루카라는 이름만 듣고 본 영화이다. 터미네이터의 모습이 순간순간 머리에서 지나가기도 하는 영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미래의 지로가 만들어 과거의 지로에게 보내지는 그녀는 지로의 바람대로 인명을 구하고
대지진으로부터 자신을 희생하며 지로를 구한다. 영화를 보면 처음엔 지로가 자신을 보호하기 싸이보그 그녀를
만들지만 나중에는 지로 자신이 자신을 위해 희생한 그녀를 다시 복원하고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싸이보그를 닮은
한 여자에게 다시 싸이보그의 기억이 이식되어 다시 지로를 만나게 된다. 조금 황당할 수도 있는 내용이랄까? ^^;
큰 기대를 안하고 봐서 중간중간 나오는 아야세 하루카의 코믹한 모습이 보기 좋았고 재미도 있었다. ^______^
국내 개봉판과 일본판의 구성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실제 확인해 보니 다르기도 하구요..^^
데이트 영화로는 손색이 없는 영화 같았습니다..(물론 저는 혼자 봤…쿨럭..)
그런가요? 그건 몰랐던 정보네요. 데이트 영화인데.. 저는 혼자서 봤다는.. ㅎ
그녀는 정말 이쁘더군요 ^^
네… 아야세 하루카의 웃는 모습이 눈이 아련거려서 큰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