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오늘도 물론 상품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약간 문제가 있다. 티테이블과 의자 세트 상품을 촬영을 해야만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딱히 어떻게 찍어야 할지 구도라든가.. 떠오르지 않는다. 셔터만 누른다고 다 찍히는 것이 아닌데..
주말부터 고민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답을 못 찾고 있다. 전시장에서 직접 촬영을 하자니 조명장비 다 들고가서
촬영을 해야만 하고.. 가져와서 찍자니 내가 제대로 코디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쩌면 좋을지 정말 모르겠다.
남들은 좋아하는 사진을 매일 찍으니 좋지 않냐고 하지만.. 취미가 일이 되기 시작하면 취미도 싫어질 때가 있다.
나는 상품사진만 찍으니까.. 다른 때는 풍경사진 찍으면 취미가 싫어지는 일은 없지만.. 항상 머리 속에는 어떻게
하면 상품사진을 더 잘 찍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내 모습이 가끔은 불쌍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정말 모르겠다.
하긴 요즘은 이사 후라 집에도 신경써야 하고.. 이리저리 신경써야할 일이 많긴 하다. 그래서 힘든 것 같다. ㅋ
아침부터 이런 걱정을 해봐야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데.. 사진도 일단 찍기 시작하면 어떻게든 해결이 될테고..
해보지도 않고 고민하고 걱정하는 이 나쁜 습관을 고쳐야 하는데.. 왜 이게 쉽지 않은지 모르겠다. 이렇게 고민할
시간이 있다면 그 시간에 일단 저질러봐야 하는데.. 오늘도 그냥 일단 저질러볼까? 어떻게든 해결할테니까.. ㅎㅎ
아무래도 후라이드 치킨을 한번 먹기는 해야할 것 같다. 자꾸 생각이 나는 것이 몸에서 원하는 것 같다. ㅋㅋ
편리님 오랜만이죠
최근에 이사도 하시고 많이 바쁘시죠
오늘도 힘찬하루 시작하세요
네.. 어서오세요.. ^^
저두 자주 방문을 못하는데.. 기억하시고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일이 많긴 하지만.. 많다고 미뤄두면 계속 일이 쌓일 것 같아서..
가능하면 일을 즐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쉽진 않네요.. ^^
시앙라이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