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오기를 잘했다고 느낄 때
아침에 이렇게 여유롭게 라디오 들으면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 지난 주까지만 하더라도 지금은 5호선 상일동행 지하철을 탔을 시간인데.. 아직도 이렇게 집에서 뒹굴고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ㅎㅎ 아직도 시간있네!!
아직은 날씨가 흐린 것 같다. 방에 바로 해가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서 문을 열어보지 않으면 비가 오는지 흐렸는지 잘 모르지만.. 그리고 방에 습기가 많아서 냄새도 나는 것 같은데.. 이건 뭐 살면서 해결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좋은 것만 보면 좋은 것만 보이고 나쁜 것만 보려면 나쁜 것만 보이는 것이 사람이니까 좋게 좋게 생각하면서 살아야겠다.
근데 아직도 적응이 안되는 것은 은근히 싸늘한 방이랄까? 너무 커서 일까? 밤에는 겨울밤처럼 싸늘해지는데.. 이건 뭐 어떻게 해야할런지 모르겠다. ㅎㅎ 근데 여름에는 왠지 시원할 것 같은데.. 겨울에는 추울 테고.. 좋은 건가???
ㅎㅎ 맞아요 좋은게 있으면 분명 단점도 있죠. 불변의 진리입니다. 😉
근데 사진 정말 맘에 듭니다. 다음에 따라해봐야겠어요 ^^*
좋게 보면 좋은 것만 보이고 나쁘게 보면 나쁜 것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 사진은 사무실 김대리님이 찍어달라고 해서 찍었는데.. 완전 맘에 듭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