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으로 이사 완료
죽을만큼 힘든 것은 아니지만.. 역시 이사는 자주 할 것은 못되는 것 같다. 그래도 동생이 차를 끌고와서 도와줬기에 이렇게 끝날 수 잇었지.. 안 그랬으면 정말 상상하기도 싫다. ^^ 짐 옮겨오고 근처 마트가서 필요한 물건도 구입하고.. 대신 오겹살로 작은 보답을 하긴 했지만.. 고생한 동생에게 많이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래도 동생 밖에 없는 것 같다.
아직은 이쪽 지리도 익숙하지 않고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한데.. 내일은 정리도 하고 동네 주변도 걸으면서 지리를 익혀야할 것 같다. 당장 월요일부터는 마을버스로 출근을 해야하는데.. 제대로 찾아갈 수나 있을지 모르겠다. 지각이나 안했으면 좋겠는데.. 방을 둘러보니 아직도 사야할 것도 많고 정리해야할 것도 많고.. 그냥 한숨만 나온다. ㅋㅋ
일단 오늘은 일찍 자고.. 내일 할 일은 내일 생각하도록 하자. 몸도 피곤하고 더 이상은 졸려서 나도 힘들 것 같다. ㅎ
수고하셨습니다~ 하늘이 너무 쾌청하내요. (^^)~
저보다 동생이 더 고생을 했죠. 차 끌고와서 짐 옮겨주고 정리도 도와주고..
근데.. 그래도 쉬운 이사였는데도 이사는 역시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