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마구 몰려온다
딱히 내가 뭘 했다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아침에 너무 일찍 잠이 깨서 일까? 어제 오늘 오후만 되면 너무 피곤하다. 아침에 생각했던 대로 일이 제대로 되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이리저리 태클이 많은 날이라 더 피곤한 것 같다.
주문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문의 전화가 많은 것도 아니고.. 요즘은 내 컨디션만큼이나 쇼핑몰 컨디션도 좋지 않은 모양이다. ㅋ 아침에 기분좋은 이름과 가슴의 떨림이 있었지만.. 그건 그냥 그 때만의 그것이었나 보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사진 찍으면서 몸은 점점 더 피곤해지기만 하고.. 내일은 이사를 해야하는데.. 오전에 마무리 했으면 좋았겠지만.. 동생이 오후나 되어야 온다고 하니 그냥 그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ㅎㅎ 오늘 집에 가서 안 쓰는 것들은 정리를 좀 하고 그래야 하는데.. 이리 피곤해서 제대로 할 수나 있을지 모르겠다.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