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가 무제한 공짜?
오늘 점심 메뉴는 칼국수였습니다. 참바지락손칼국수라는 음식점인데 이곳은 칼국수도 감태를 넣어서 맛있기도 하지만 더 마음에 드는 것이 맛있는 막걸리가 무제한 공짜라는 것입니다. 오늘도 낮에 초큼~ 마셨답니다. 얼굴 빨개져서는 아주 난리도 아니었다죠. ㅎ 그냥 슈퍼에서 파는 막걸리를 생각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아주 그냥 끝내줍니다. ㅋ
식당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저기 사랑스러운 멘트!! 막걸리 공짜!! 이건 뭐 말이 필요없는 것이죠~ ^______^
막걸리는 시중에서 파는 막걸리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고소하고 진하고.. 강원도에서 직접 만들어서 가져오신다고 합니다. 막걸리는 아마 이집이 제일 맛있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칼국수 먹으면서 막걸리 반주로 초큼?? ㅋㅋ
칼국수를 먹기전에 보리밥을 조금 먹습니다. 국수만 먹어도 배가 부른데.. 보리밥까지 주니 배가 터져납니다. ㅋ
어느 정도 먹은 칼국수입니다. 세명이 가면 칼국수 2인분에 물만두 1인분 주문하시면 딱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면에 감태를 넣어서 약간 녹색을 띱니다. 국물은 저 많은 해물때문에 아주 시원하고 진국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ㅎ
미사리조정 경기장 입구를 지나 팔당대교 쪽으로 조금 가다보면 보이는 참 바지락 손 칼국수. 막거리가 정말 강추!!
그나저나 어제 잠을 많이 못 잔 상태에서 또 전시장에서 거의 하루를 투자해서 사진을 찍었더니.. 정말 오랜만에 사진을 찍어서인지.. 다리가 아프답니다. 오늘은 정말 일찍 자야할 모양입니다. 어젠 아주 난리도 아니었다죠. ㅋ 사무실에서 지갑을 두고 오질 않나.. 지하철 끊겨서 대표님 차 얻어타고 오질 않나.. 이게 뭐 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 그래도 시원한 칼국수 먹으면서 막걸리도 초큼~ 마셔주는 센스는 아직 잃지 않았나 봅니다. 내일은 또 어떤 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사뭇 기대라기 보다는 힘들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 뿐이라면 안되겠죠? 열심히 달려야 합니다.
식사와 함께 살짝 걸치는 막걸리가 인상적입니다.
그것도 공짜라니…
막걸리 안 마셔본지도 몇개월 된거 같습니다. 친구들와 언제 마시러 가야겠어요. ^^;
요기 막걸리 정말 맛있습니다. 근데 저는 낮술을 마시면 금세 얼굴이
빨개져서 잘 안마시게 되네요. 다른 직원들은 안 그렇던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