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셋 느낌의 하이힐
코르셋처럼 발을 꽉 조여주는 듯한 하이힐이다. 사진을 찍으면서도 혼자 생각했다. 이 신발이 팔릴까? 하지만.. 그건 모르는 일이다. 팔릴 수도 있다. ㅎ
더구나 뱀피같은 재질은 언뜻 보면 징그러울 수도 있는데.. 그래도 가끔 이런 생각지도 못했던 신발이 팔릴 때가 있다고 한다. 사람은 역시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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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중세시절에 귀족여인들의 패션트렌드였던 코르셋을 신발로 옮겨온것이로군요. 그나저나 당시 코르셋에 관한 기록중에는 좀 더러운게 있더라구요. 귀족여인들이 꽉 끼는 코르셋을 입고 있는 동안엔 주변 시녀들의 도움없이는 화장실조차 제대로 가지못할 정도라서..드레스 안쪽부분에 응가를 받아주는 부분이 있었다나 어쨌다나(…)
심지어 귀족들의 파티장 구석에는 남자귀족들이 몰래 응가를 본 흔적들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ㅎㅎ
그렇군요.. 그런 기록이 있군요.. ㅎ
하이힐 사진을 찍다보면.. 저런 신발을 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신발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신발이 오히려 잘 팔릴 때가 있더군요..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는
더러움도.. 불편함도 망각하게 만드는 그 무언가가 있나 봅니다. 참 어렵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