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일에 기분은 좋지만 부담감도 역시
내 포스트가 다음 메인페이제 노출되는 기회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연이어 찾아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그래서 더 기분이 좋다. ^______^
여전히 메인페이지에 노출이 되고 있어서.. 페이지 방문자는 정말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고.. 그와 더불어 구글 애드센스 클릭도 참 많이 일어나고 있다. 어제 노출된 포스트때문에 $30이 넘는 금액의 수익이 발생하기도 했고.. 오늘도 평소라면 상상도 하기 힘든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 내게 또 이런 일이 생길지는 사실 모르겠다. 사진을 찍는 것도.. 사진에 대한 내용을 잘 알고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좋은 글을 쓸 수 있을지.. 이제는 겁이 나기도 한다. 그냥 나 혼자 좋아서 글을 쓸 때는 편안했는데.. 사람의 욕심이라는 것이 어떤 것을 바라고 그것을 다시 해보겠다는 생각에 점점 더 머리만 복잡해지는 것 같다. ^^;
요즘은 신발 사진만 찍는 것이 아니고 쇼핑몰 전반적인 업무도 같이 하다보니까 몸이 많이 피곤한 것이 사실이다. 집에 돌아와서 저녁을 먹고 10시쯤 되면 잠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예전에는 이런저런 내용을 구상하면서 이런 포스트를 써볼까? 저런 포스트를 써볼까? 고민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렇게 생각할 여유가 없는 것 같다. 지금은 당장 사진에 고민이 머리에 꽉차서 지금도 사장님은 만족해하지만.. 내눈에는 아직 뭔가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랄까? 포토샵으로 보정하면 되지.. 라고 생각은 하지만.. 가능하면 한번에 끝내는 방향으로 하고 싶은 욕심때문이랄까? 이런 욕심이 사진을 좋아하게 만든걸까? ㅎ
내일은 쉬는 날이다. 토요일도 쉬는 날이다. 일요일은 원래 쉬는 것이고.. 3일간의 연휴가 찾아온 것이다. 그전같으면 집에서 어떻게 보낼까를 궁리하며 영화나 다운받고 그랬을텐데.. 사진으로 재미를 좀 보고 나서 일까? 어딜가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 그나저나 막상 어딜가면 좋을지는 아직 떠오르지 않고 있는데..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다. 내 S5Pro도 셔터를 눌러줘야 할텐데.. 일때문에 400D만 쓰다보니 오프로가 왠지 낯설게 느껴지는 것은 도대체 뭘까? 그렇긴 해도 계속 사진을 찍다보니 나도 모르게 사진에 대한 감각이 살아나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이거 혹시 자랑? ㅋ 내일은 어디서 사진 찍을까??
관련글 : 2008/10/01 – 하늘공원 억새 사진 다음 메인에 노출!
2008/10/02 – 또 다시 다음 메인 카페, 블로그 영역에 포스트 노출
고민이 많으시군요 편하게 생각하세요~
이렇게 서로알아가는 즐거움이 있잖아요~
사람이 성격이 모나서 그런가 봅니다. ^^;
서로를 알아가는 즐거움을 이제는 알 때도 되었는데.. 아직은 좀 더 배워야 하나봅니다. ㅎ
노출의 힘이 크다는 사실은 부인 못하겠더라구요-!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마세요..^^;;
크게 신경쓰지않으면 되는데..사람이 못나서 그런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