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가 좀 딸리는 구나..
지금 사용하고 있는 PC는 아마도 2년전쯤 조립을 한 것으로 기억을 한다. 아니 거의 3년 쯤 된 것 같기도 하다. 펜티엄D 930을 사용하고 메인보드와 메모리는 얼마전에 교체를 했고 거의 3년 전에 조립한 제품을 최근에 메인보드와 메모리만 교체하고 쭉 사용하고 있다. 이것도 용산에서 일할 때 그때는 PC 하드웨어에 관심이 많던 시기라 바꿈질도 참 많이 했는데.. 이제는 그것도 귀찮아서 필요하지 않으면 분해하고 조립하는 게 귀찮아졌다. ㅎ
그동안 쭉 XP를 사용해오다 얼마전부터 Vista를 사용하고 있는데 오늘 체험점수라는 게 있어서 해보니 CPU가 딸린다. ㅋㅋ
그래픽카드도 오래된 X1650 Pro라 저 정도의 점수가 나올지는 몰랐는데.. 의외로 높게나온 것 같다. 메모리도 PC 6400이니 괜찮게 나온 것 같고.. CPU는 5점도 넘지 못했는데.. 역시 코어 아키텍처를 따라갈 수는 없는 모양이다. 그렇다고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는 PC를 점수가 좋지 않다고 CPU를 구입하기에는 금전적인 부담도 있고.. 괜히 이런 거 했나 보다. 이런 거 안하면 아예 모르니까.. 신경도 안쓸텐데 말이다. 이런 건 왜 만들어 놔서 또 신경쓰게 만드는지 모르겠다. 신경 쓴다고 당장 뭔가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 비가 참 잘 내리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