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길을 밝혀줄 빛은 있을까?
참 복잡한 삶을 일부러 사는 듯한 모습을 이렇게도 쉽게 보여주리라고는 그 어느 누구도 알지 못했을 것이다.
내가 선택한 길이기에 후회를 한다고 해서 좋은 것은 없다는 것을 알기에 순응하면서 살아가보려 하지만.. 역시
길이 마음에 들지 않으니 의욕도 생기지 않고 머리만 복잡해지는 것 같아서.. 하루하루가 더욱 힘들어진다. 휴~
복잡한 거 신경쓰지 않을 때가 좋았는데.. 이제 그런 시기로 다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고 내일을 보면서 오늘을
열심히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나는 그러지 못하고 있다. 처음부터 잘못된 길을 선택했기 때문일 것이다.
나도 이런 것을 원한 것은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되고.. 뭐 자꾸 핑계만 되고 있을 뿐이다. 큰 일이다.
여전히 내 길은 잘 보이지도 않을 뿐더러 어디가 입구인지 조차 알 수가 없는 지경이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궁금하다.
저도 요즘에 생각이 많네요. 나이는 해가 갈 수록 먹어가고..^^
생각은 다른것을 하고 싶은데.. 몸은 이것을 하고 있으니.. 참 답답합니다.
이런걸 보면.. 내가 한살이라도 젊었을 때 헛되이 보낸 시간이 근심과 걱정으로 되돌아 오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도 앞으로 보내할 시간이 더 많기에 실수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볼렵니다. 힘내자구요! 아자! 아자! 아자!^^
진짜 헛되이 보낸 시간이 이렇게 아쉬울 수가 없네요..
좀더 정신차리고 좀더 성실하게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노력했다면 이런 고민은
지금쯤 하지 않을텐데.. 지금부터라도 다신 그런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