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감기에 걸려줘야.. ㅠ_ㅠ
또다시 감기에 걸린 모양이다. 월요일부터 몸에 이상징후가 있었는데.. 며칠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더니.. 오늘은 조금 견디기 힘들 정도가 되었다. 어제 미팅때문에 성수도 가고
큰이모부 자동차수리공장에도 갔다가.. 성수에 있기 때문에.. 에어콘 바라도 쐬고 했더니 몸이 버티지
못하고 점점 심해지는 것 같다. 매일 일찍 잠을 자는데.. 잠도 충분히 자고.. 내일은 쉬어야 할려나?
몸도 안좋은데 비까지 내리니까.. 정말 우울해지는 것 같다. 마땅히 이 우울한 기분을 해소할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 지금 내게 가장 큰 문제라면 문제일텐데.. 오랜만에 신경을 써서 일까? 머리도 아픈 것 같다.
좋은 일도 아직은 없는데.. 왜 몸까지 버티지 못하고 이 난리인지 모르겠다. 예전같으면 감기다 싶으면
약먹고 쉬었겠지만.. 뭐 약을 먹어도 며칠.. 안 먹어도 며칠.. 고생하는 건 같아서 그냥 안 먹고 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