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웃을 수 있다면
언제나 웃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누구나 다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요즘은 뭐랄까? 웃을 수 있는 일이 그렇게 많은 것 같지가 않다.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져버린지도 한참이 되지 않았나 싶은데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얼굴을 찡그리게 된다. 뭘 하나 하려고 해도 생각해야할 것이 뭐 그리도 많은지..
가끔은 그런 거 다 생각하면서 그 일을 해야할까? 이런 생각도 든다. 뭐 먹고 살기위해서는 그런 일도 해야하는 것이 맞겠지만
그런 생각조차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요즘이기에.. 두려움이 먼저 앞서는 요즘이라 더 선뜻 나서지도 못하고 그러는 현실이다.
생각하고 있는 일이 있어서 해볼까 어제 아는 분을 찾아가 봤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괜찮은 것 같다는 결론은 나왔지만
집에 와서 또 혼자 생각을 하다보니 막상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두려움이 앞서게 된다. 하려는 일이 남들과 똑같아서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는 일이다 보니 뭔가 달라야 하는데.. 아직 그런 게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물론 수중에 자금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더 마음이 조급해지기도.. 또는 그냥 포기하고 즐겁지는 않아도 이렇게 머리 안써도 될 일이나 할까? 이런 생각을 한다.
또 그냥 잠이나 자고 싶어진다. 왜 이렇게 복잡하기만한 삶인지.. 이런 복잡한 삶을 원했던 것은 아닌데.. 내가 이렇게 만든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