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 주는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이번 한 주는 글쎄.. 뭔가 일은 계속 했는데.. 무엇을 했는지.. Trac 설치, 설정, 테스트.. 이런 것만 한 거 같다. Output 없이 그냥
단순 반복되는 일을 한 것 같은 기분인데.. 그래서인지.. 시간은 참 잘 흘러갔다. 아무 생각없이 하나에만 매달렸으니까.. ^______^
내일은 아마 쉴테니까.. 오랜만에 시골에 다녀올 생각이다. 김장도 하신다고 하고.. 2달가까이 찾아뵙지 못했으니까.. 이럴 때 한번 가는
것도 생색내기정도겠지만.. 그래도 시골에 간다고 생각하니.. 그냥 기분이 좋아진다. 한가지 걱정이 되는 것은 어제 내린 눈때문에
주말에 많은 사람들이 스키장을 찾지 않을까 하는 것인데.. 항상 시골에 갈 때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가야하니까.. 여름에는 피서로
막히고.. 겨울에는 스키장때문에 막히고.. 나야 그냥 집에 가는 것이기 때문에.. 차가 막히면 사실 짜증이 나기도 한다. ^^;
오늘 일찍 퇴근하고 학원가서 수업듣고.. 집에가면.. 이틀은 시골에 가서.. 마음 편하게 쉬다 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집에 가면
결혼이야기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겠지만.. 그게 사람마음먹은대로 되는 일은 아니니까.. 그냥 이제는 웃고 넘기고 많다. ^_____^
이제 오후 업무를 시작해야겠다. 일단 오늘오전까지 세팅을 마친 Trac에 대해서 직원들에게 사용법을 알려주고.. 실사용테스트를
진행해야할 것 같다. 이걸로 프로젝트 관리를 하신다고 하니 열심히 알려줘야 할 수밖에.. 쓰면서 막 엄한 거 지우면 안되는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