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phire Radeon HD 3870 Ultimate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사용해온지도 한참의 시간이 흘렀다. 다른 사람들의 PC를 조립해줄 때는 보통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사용하지만.. 그래야 나중에 탈이 없던터라.. ^^; 나는 항상 라데온만을 사용해오고 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닌데
라데온 카드에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진탓에 지포스를 사용하는 것이 왠지 겁나기 때문이다. 별로 겁날 것도 없는데 말이다. ㅎ
라데온 HD 3870은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이다. 사진으로 봐도 알겠지만 일단 카드의 크기가 크고 GPU에서 나오는 열도
만만치가 않다고 하는데.. 무려 그런 GPU를 사용하면서 Passive 쿨링 방식.. 무소음의 3870은 일단 놀라움이 아닐 수 없다.
히트파이프를 이용한 수냉냉각방식으로 보이는데.. 과연 그 열을 감당할 수 있을지.. 감당할 수 있으니 제품을 판매하겠지만
아무튼 놀라움 그 자체이다. 3870을 무소음으로 쓸 수 있다면 여유만 된다면 나도 사용을 해보고 싶다. 근데 여유가 안된다. ㅋ
GPU: RV670(775MHz) / 512MB GDDR4(1125MHz, 256bit) / DirectX 10.1, Shader Model 4.1 / Stream Processor: 320
이런 스펙이라고 하는데.. 나는 하이엔드는 한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스펙의 의미를 잘 알지는 못한다. 게임에서의 성능은
관심밖이기 때문이다. 색감과 동영상만 잘 나온다면 나는 크게 문제가 없다. 하드웨어 가속이니 이런 것은 크게 관심없다. ^^;
그렇지만 가끔은 나도 저런 카드를 한번은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그냥 생각만 할 뿐이다. ^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