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Player에서 VMR Renderless Mode 사용시 뿌연 화면 해결
KMPlayer를 이용하시는 분들 중에 자막 품질때문에 VMR Renderless Mode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역시
Overlay Mode에서의 자막품질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VMR 모드를 사용하는데요 한가지 아쉬운 것이 Overlay에비해서 VMR상태에선
출력화면이 뿌옇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최근까지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우연히 알게되었는데 그런 제가 참 한심했습니다. ㅎ
아래 설정내용은 KMPlayr 2.4.3.1428 정식버전을 기준으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또 그래픽카드가 쉐이더를 지원해야합니다. 요즘
대부분의 그래픽카드는 쉐이더를 지원하니 크게 문제는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뿌연화면에서 벗어나 볼까요? ^_____^
제가 알고 있는 방법은 일단 두 가지입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쉐이더를 사용하지 않고 아래 설정화면에서 강제 RGB32출력에
체크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뿌연 화면이 사라지는데 다만 CPU의 사용률이 증가해서 고해상도 영상에선 무리가 있습니다.
그럼 시스템에 크게 무리를 주지않으면서도 뿌연화면에서 해방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선 위 이미지처럼 출력장치를 설정하고
설정 창을 닫습니다. 그런 다음 KMPlayer 메인화면에서 오른 클릭을 하셔서 아래 이미지처럼 차례로 찾아갑니다. 쉽죠?
VMR9 픽셀쉐이더를 이용하는 것으로 보시는 것처럼 Remap_16_235.txt를 선택합니다. 이렇게 하시고 동영상을 보시면 그동안의
뿌연 화면이 사라질 것입니다. 이런 뿌연 화면이 생기는 것은 PC와 TV의 색상표현 차이때문인데 Remap_16_235.txt에 정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색상을 리매핑해줘서 제대로된 화면이 출력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적용하기 전후의 이미지를 살펴보시면
색표현이 좀더 다양해졌다고 할까요? 의외로 많은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Overlay모드에선 이런 거 필요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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