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2일 양수역
iPhone 7Auto Mode1/4000secf/1.80EV4mmISO-202017-03-12 14:43:09
어젠 차 수리로 하루를 날려버렸다. 근데 오늘도 컨디션이 썩 좋지만은 않아서 자전거를 타러갈까 고민을 했다. 날씨예보에 오후엔 비예보가 있어서 그 핑계로 가지않으려고도 했지만 주중엔 자전거를 탈 수가 아직은 없기 때문에 좀 무리가 되더라도 나가보자 싶었다. 그렇지 않아도 새로운 일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였고 차 문제로 또 스트레스를 받았으니 몸을 움직여서 스트레스를 푸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약간 흐린 날씨라 그런가? 바람이 평소보다는 강하게 분 것 같았는데 그래서인지 평속이 잘 나오지는 않았다. 물론 컨디션 탓도 있겠지만.. 출퇴근 거리가 갑자기 늘어나니까 평소와 같은 몸 상태는 아닌 것 같다. 날씨가 좀 더 풀리면 퇴근 후에 잠깐씩이라도 자전거를 타고 싶은데.. 아직은 그런 날씨가 아니라서 주말을 기다릴 수 밖에 없다. 한 2주정도 지나면 밤에도 자전거를 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근데 다리가 아픈데.. 이게 출퇴근 때문인지.. 자전거 때문인지 잘 모르겠다. 집에 와서 서 있는 시간이 많아서 인가? 밑반찬을 만든다던가 하는 일 때문에.. ㅎㅎ
iPhone 72017-03-12 12:11:21
이런 걸 만들면서 서 있는 시간이 많으니 다리가 아픈 것일 수도 있다나 뭐라나.. 그래도 반찬이 있으니까 마음은 참 푸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