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악세사리 세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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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자전거를 새로 구입하고 나서 가방 등의 악세사리가 문제였는데.. 기존에 MTB에 사용하던 악세사리는 프레임 크기 등이 달라서 전혀 사용할 수가 없었다. 눈물을 머금고 새로 구매를 했는데.. 이번엔 좀 제대로 알아본 후 구매를 해서 만족도가 90%이상이다. 핸들 익스텐더를 두 개 샀다는 것만 빼면 아주 만족스러운 쇼핑이라고 할 수 있다. 드디어 오늘 가방과 익스텐더를 장착하고 밝은광장인증센터까지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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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은 기존에 사용하던 SMP EXTRA 안장이다. 이 녀석을 2년간 사용했던 탓일까? 안장의 정확한 포지션을 잡은 것도 아닌데 엉덩이 통증이 없어서 엄청 놀랐다. 역시 안장을 잘 선택한 것 같다. 그리고 안장가방은 오트리브 새들북으로 M 사이즈이다. 보통은 L사이즈르 많이들 사용하는데 내가 사용하기에는 좀 큰 감이 있어서.. 나중에 필요하게 되면 다시 구매를 하면 되니까.. 일단 오늘은 안장가방에 에너지바와 자물쇠 그리고 육각렌치 등을 넣어서 타봤다. 안장가방은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데 가방에 물건을 가득 채우지 않으면 덜컹거려서 신경이 쓰였다. 이건 뭐 어떻게 할 수가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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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에 전조등을 장착하기 위해 익스텐더를 장착했다. 보조브레이크 때문에 핸들에 전조등을 장착할 수가 없어 익스텐더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 근데 이것도 사진과 같은 형태의 익스텐더가 아니면 장착하는 게 쉽지 않을 듯 하다. 자전거의 특성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전조등은 문라이트 메테오 250 제품을 구매했는데 오늘은 장착하지 않았다. 다음 주중부터는 날씨도 풀리니까 퇴근 후에도 자전거를 탈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조등이 반드시 필요하다. 기존 걸 사용해도 되는데.. 새 자전거에 맞지 않다는 느낌적인 느낌??
오늘은 자전거에 적응한다는 생각으로 비교적 가볍게 달렸다. 지난 번보다는 확실히 속도가 빨라지긴 했지만 역시나 마지막에 속도를 유지하지 못해서 평속이 엉망이다. 엔진문제가 현재는 가장 큰 문제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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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도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 엔진은 다시 작년처럼 될까? 얼른 그렇게 돼야하는데.. 4월부터는 대성리는 물론 양평도 다녀오고 싶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여주보다 다시 한번 도전을 해야하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