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위크 2007 사진 몇장
지난 토요일 디자인팀 진식씨와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디자인위크 전시회에 다녀왔답니다. 사전 등록을 해서 무료로
관람을 할 수 있었고.. 10시 오픈하자마자 들어갔을 때는 사람들이 얼마없었는데.. 한 두시간 지나니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셨더라구요.
디자인에 대해서는 이쁘다, 멋있다 정도만 알고 있는 나에게.. 전시된 작품들은 뭐랄까요? 장난감 같은 느낌? 아니면 딴나라이야기?
뭐.. 그런 정도로만 보였습니다. 생각과 노력이 깉들여 있을 작품을 장난감처럼 느끼다니.. 저두 참 사람이 안 좋네요. ^^; 하지만
신기한 것도 많았고.. 이쁜 것도 또한 많았고.. 나중에 하나 사고 싶은 것도 있었습니다. ^_____^ 전시회를 보면서 한가지 공통된
것이 있었다면 아마도.. 지구에 대한 것이 아니었나 싶네요. 재활용, 온난화.. 이런 주제를 다룬 작품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
디자인이란.. 뭘까?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된 계기가 어느정도 된 것 같습니다. 사람을 편하게 하는 것? 그게 디자인 아닐까 싶은데.. ㅋ
시간이 허락하면 다녀오고 싶었는데, 항상 이런 행사들이 서울에서 열리는 바람에 아쉴 때가 참 많습니다.
멋진 전시회에 다녀오셨네요.^^ 굳이 디자인 세계와 가깝게 지내지 않더라도 보고 느낌으로써 얻어지는 영감의 크기는 꽤나 값진 까닭 일겁니다.
크리스마스 입니다. 어떻게 즐거운 이브를 보내셨는지 궁금해집니다.^^
잘 모르는 저도 가서 보니까.. 좋긴하더라구요… ^^;
마루님은 크리스마스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주말부터 오늘까지 계속 쉬었는데..
간만에 쉬니까.. 적응이 안되서 혼났습니다. ㅋ 크리스마스에는 여자친구 만나고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찜질방도 가고 그랬답니다. 맛있는 치즈케익도 먹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