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라이딩 예정 코스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니까.. 지난 번 7월 충주라이딩 후 가을에 다시 또 라이딩을 가기로 했었는데.. 원래는 충주쪽으로 다시 가보기로 했지만 지난 주에 코스를 바꿔서 문막에서 이포보까지 다녀오는 코스로 정했다. 지도상에는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지 않는 구간도 있어서 이게 맞는 코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최소 왕복 100km가 넘는 코스이다. 주말에 혼자서 대성리나 양평까지 70km 이상을 다녀오는 나이기 때문에.. ㅋㅋ 사실 큰 부담이 되는 코스는 아닌데 동생이 바람이 문제라고 계속 이야기를 하니까 조금은 걱정을 하고 있다. 지금도 강한 역풍을 맞으며 달리기는 하는데.. 혼자 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다.
[youtube=https://www.youtube.com/watch?v=31AteDNn26Q]
하남에서 이포보까지 다녀온 적은 없지만 한번은 가보려고 생각 중인 곳인데 얼추 보니까 이 코스가 왕복 100km 정도가 되기 때문에 먹을 것만 충분히 챙긴다면 다녀오는 것도 가능하겠단 생각이 든다. 물론 지금 당장 가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가 좀 될 듯 한데.. 뭐 마음먹고 그냥 가면 되긴 하는데.. ㅋㅋ 내년엔 좀 더 먼 거리를 주말에 다녀오는 걸 목표로 열심히 자전거를 탈 생각이다. 가능하면 내년엔 자전거로 바꿔볼 생각인데 그렇게 되면 좀 더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코스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근데 어제 오늘 컨디션이 많이 별로라서.. 지금은 회복 중이긴 하지만.. 적잖이 걱정이 된다. 컨디션이 빨리 회복되어야 하는데..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