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오늘까지 얼마나 달렸을까?
문득 궁금해서 통계를 봤다. 모든 라이딩 기록이 다 기록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 중간에 로그앱을 바꾼다고 이 앱 저 앱을 써서 기록에 포함되어 있지 않는 것도 좀 되는 듯 한데.. 일단 기록에 남아있는 것만 아래 이미지와 같다. 퇴근 후에도 매일 타고 주말에도 타고하면 겨울이 되기 전에 2,500km 는 채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3,000km 는 채우고 싶었는데.. 퇴근 후에 자전거를 타지 않은 날이 생각보다 많아서 아마도 무리일 듯 하다. 그리고 주말에 중거리를 타기 시작한 것도 얼마되지 않았으니까.. 내년엔.. 벌써 내년 이야기를 꺼내고 있으니 뭔가 좀 웃긴데.. 최소 3,000km는 채우도록 해야겠다.
퇴근 후에 매일 타기만 해도 꽤 거리가 많이 쌓였을텐데.. 많이 아쉽다. 이래서 로그를 기록하고 체크를 해야하나 보다. 이런 것 보고 있으니까 동기부여도 되고.. 다짐도 다시 한번 다지게 되고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론 앱을 자꾸 바꾸지 말고 하나만 사용하는 걸로 해야겠다. 앱을 바꿔봤지만 그 놈이 그놈이고.. ㅋㅋ 근데.. 오늘 저녁도 자전거를 안 탔네? 하~ 내일부터 다시 시작하는 걸로.. ㅎㅎ 주말부터해서 어제까지 탔더니 오늘은 좀 피곤한 감이 있어서 쉬긴 했는데.. 그럼에도 몸이 좀 근질근질한 건 어쩔 수가 없다. 기록도 좋지만 우선은 컨디션을 잘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특히나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기 쉬우니까 무리하면 안된다. 그리고 자전거를 무리하게 타면 무릎에도 좋지 않으니까.. 자전거를 타고 난 후 감기는 그냥 지나가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