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0 라이딩 기록
5월 초에 5일간 쉬면서 리듬이 엉망이 됐는지.. 아님 고향집에 가서 안하던 일을 너무 많이해서 인지 수요일부터 계속 감기몸살 기운에 시달렸다. 어제는 상태가 너무 심해져서 결국은 약을 사 먹게 됐는데.. 오늘 오후까지 상태가 정상은 아니었다. 감기몸살기운에 시달리면서 자전거 타는 것도 쉽지가 않았는데.. 어제 오후에 잠시 자전거를 탔고 오늘은 오후에 감기약을 먹은 채로 자전거를 탔다. 간만이라 그런가? 좀 심하게 자전거를 타기도 했던 것 같다. 자전거를 타서 그런가? 몸살기운이 사라진 것 같기도?!
날씨는 더워서 땀도 제법 흘렸는데 그래서 감기기운이 사그라진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감기약때문에 힘든 것을 몰랐을까? 왜 그렇게 달렸는지.. 근데 기록을 보니 그렇게 심하게 달린 건 아니네.. ㅋㅋ 평소처럼 달렸는데 감기기운 때문에 좀 더 힘든 느낌이었던 것 같다. 감기약이 아직 남아있으니까 오늘 자기전에 먹고 자야할 것 같다. 감기가 빨리 나아야 다음 한주도 힘내서 일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하여튼 안하던 일을 하면 감기가 어김없이 찾아오는데.. 다음 모내기도 살짝 걱정이 된다. 많이 힘들텐데..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