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아마도 많이 피곤해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늘까지 참 열심히 일을 한 듯 하다. 쇼핑몰 솔루션에 맞는 테마(?) 비슷한 것을 제작하면서 PHP 프로그램 및 jQuery 코드를 작성하느라 정신없이 바쁘고 거기다가 새로운 서비스까지 개발을 하고 있으니 몸이 두 개쯤 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어제부턴 갑자기 추위도 찾아왔고 몸은 피곤하고.. 두통이 생기지 않으면 그게 이상하다.
[youtube=https://www.youtube.com/watch?v=GHB5jlv-Atg]
PHP나 jQuery 코드를 작성하는 게 힘든 것은 아니다. 기존에 있던 코드를 최대한 활용하고 없는 부분은 새로 작성을 하니까 처음부터 새로 만드는 것보다는 확실히 편하다. 더구나 쇼핑몰 솔루션은 내가 개발을 했으니 테마에 필요한 함수나 코드를 작성하는 것은 아마도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작업 속도도 제법 빠른데.. 다만 jQuery 애니메이션 코드는 너무 간만이라 작업 속도가 조금 더딘 듯 하다.
그럼에도 자꾸하다보니 이제는 어느정도 속도가 붙는 듯 하다. 한 3년전쯤에는 겁도 없이 한국에서 jQuery 애니메이션 분야는 최고가 되겠다고 생각을 하곤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겁도 없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근데 요즘도 jQuery 코드를 잘 때면 나름 재미가 있다. 화면이 뭔가 다이나믹하게 변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괜힌 신도 나고.. 다만 좀 더 자연스러운 움직임은 여전히 해결이 필요하고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다.
피곤하니 두통도 심해지는 듯 하다. 따뜻하게 하고 푹 자면 내일엔 괜찮을 질 것이다. 내일은 간만에 가든파이브에 옷을 좀 사러 가볼까 싶다. 세일 정보도 SMS로 왔는데.. 어떻게 이렇게 딱 맞춰서 문자를 보내주는지.. ㅋㅋ 외투하고 셔츠를 좀 사와야 할 것 같은데.. 혼자서도 이런 걸 하고 있으니.. 점점 더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