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ember0416 Micro USB 케이블 도착

오랜 휴식을 끝내고 오늘 사무실에 출근을 하니 대표님께서 우편물을 하나 건넨다. 뭔가 싶어 자세히 살펴보니 주문하고 잠시 잊고 있던 바로 그 USB 케이블 Remember0416 Micro USB 케이블 이었다. 우편으로 신청을 해서 언제 올지도 몰라 잊고 있었는데.. 새해 첫 출근에 이런 선물을 받게 되니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선물이라고 해봐야 내가 내 돈 주고 구입한 거지만.. ㅋㅋ 파손되지 않게 뽁뽁이로 정성스레 포장까지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다. 그리고 지름은 인증하라고 배웠으니 일단 사진부터 찍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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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 양끝은 자석으로 사진처럼 서로 붙여놓을 수가 있다. 단자가 자석이라는 걸 모르고 있었는데 케이블끼리 붙여놓으니 서로 밀어내고 당기고 하는 걸 보고 자석인 것을 알았다. 색은 두번째 사진이 비슷하게 나온 듯 하다. 노란색이 참 이쁘게 나와서 마음에 든다. 이런 소중한 것을 대하려면 카메라부터 제대로 챙겨갔어야 하는데 아쉽지만 넥서스5 밖에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 5개를 구입했는데 일단 이걸 어떻게 할까 고민 중이다. 누군가를 주면 좋을 듯 한데.. 이걸 주면 왠지 무언가를 강요하는 것 같기도 해서 조금 망설여진다.

그렇게 급한 것은 아니니까 좀 더 생각해보기로 하고.. ㅋㅋ 사진만 봐도 왠지 흐뭇하다. 그냥 USB 케이블이지만 왠지 의미가 있는.. 소중해서 사용하기가 왠지 겁나는 그런 USB 케이블이다. 기억하자는 다짐과 함께 지금 이 케이블은 소중히 사용해야겠다. 아~ 이 케이블때문에 안드로이드 폰을 계속 써야 하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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