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lin 워드프레스 테마로 교체
주말이면 나도 모르게 가끔.. 아주 가끔 솟아오르는 블로그 테마 교체의 욕구가 오늘도 어김없이 나를 찾아오셨다. 물론 이런 욕구가 생겼을 때도 그냥 무시하고 자면 되는데.. 오늘은 어째 블로그 테마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불과 얼마전에 변경했다가 다시 바꾼 테마인데도.. ㅋㅋ 그래서 결국은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어제 자기 전에 본 테마 Franklin WordPress Theme 로 변경을 감행했다. 영문 테마인지라 한글을 적용했을 때 어떤 모습일지 걱정 반, 기대 반이었는데.. 다행히 본문에는 맑은 고딕을 제목 등에는 나눔고딕을 적용하니까 현재는 괜찮게 보이고 있다. 물론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어찌 보일지는 모르겠는데.. 그리고 부트 스트랩이 적용된 테마인지라 IE 하위 버전에선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고심을 좀 했지만.. 일단 IE 하위 버전은 무시하는 걸로.. 정해버렸다. 폰트를 변경하고 애드센스 코드 추가하고 관련 포스트 기능 추가하고.. 휴~ 할게 많다.
한 2시간 정도 작업해서 이 정도까지는 마무리를 했는데 사용하다 보면 미처 보지 못했던 오류가 나올 수도 있다. 그 때 다시 CSS 코드를 수정하면 되니까 오늘은 이쯤에서 마무리 하는 걸로 했다. 처음 테마를 봤을 때 상단 블루 계열 녹새 메뉴바 부분의 색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자꾸 봐서 그런가? 지금은 괜찮아 진 듯 하다. 확실히 예상만 하는 것보단 실제로 데이터를 넣고 보는 게 더 확실한 것 같다. 어제 밤에 이 테마를 발견하고 메뉴바 색상때문에 갈등했던 순간이 참 쓸데없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적용해보면 되는데 뭘 그렇게 고민을 했는지.. ㅎㅎ 매번 무로 테마만 적용을 하고 있는데 이 테마도 당연 무료이다. 무료이지만 실제 적용해보니 제법 마음에 든다. 처음 적용하고 폰트 사이즈때문에 좌절을 했는데 그것도 수정을 하니 지금은 괜찮은 듯 하다. 디자인을 잘 모르는 내가 괜히 색상이라도 변경을 했더라면 더 난리가 났을 뻔 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