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LO VLG-1189D3 그립과 캣아이 PB-1000 벨
최근에 자전거의 악세사리를 좀 바꿨다. 자전거 탈 때 가장 신경쓰이는 그립과 자전거벨인데 공교롭게도 둘다 핸들에 장착되어 있는 것들이다. 그립의 경우 한달전쯤 에르곤 그립으로 교체를 했는데.. 3만 5,000원을 지불했는데 교체 후에도 오른 쪽 손바닥쪽에서 저림이 계속됐고 일상생활에서도 저림이 느껴지는 정도여서 에르곤 그립과 함께 비교했던 VELO 사의 VLG-1189D3 그립을 구입해서 장착을 했다. 가격은 약 1/3인데 손의 편안함은 두 배이상인 듯하다. 항상 괴롭히던 손바닥의 저림도 거의 없고 일상생활에서도 느껴지던 저림이 이제는 거의 사라졌다. 진작에 그립을 바꿨어야 했는데.. 에르곤 그립이라도 다 좋은 건 아닌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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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립을 사용하는 다른 분들의 평을 봐도 에르곤 그립보다 더 좋다고 하고 나도 그렇게 느끼고 있으니 거짓말은 아닌 것 같은데.. 물론 사용자의 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이것이 최고다.” 이렇게는 단정을 할 수 없을 듯 하지만 만약 에르곤 그립을 사용하고 있는데도 손이 저리거나 한다면 한번 바꿔보다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을 한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니 크게 부담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얼마전 자전거의 벨을 바꿨다. 자전거 구입할 때 달아준 벨이 있긴 했지만 밤에 라이딩할 때 벨을 여러번 울려도 잘 들리지 않는지 사람들이 잘 비켜주지 않아서 청명한 소리를 들려주던 황동벨인가? 그런 벨이 있다고 해서 검색해서 구입을 한 후 장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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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벨은 소리가 정말 좋다. 한번 청명하다고 하면 될까? 소리도 크고 멀리까지 전해지는 것 같아서 가끔 벨을 울리면 깜짝 놀라시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한번의 터칭으로 두 번의 소리가 나오는 것도 좋다. 이 제품을 카피한 제품도 있다는데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 그래도 캣아이이면 자전거쪽에서는 꽤나 유명한 제품이라 캣아이 제품을 구입했다. 구입 후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맑은 소리가 정말 일품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