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캔맥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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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에 정말 오랜만에 캔맥주 하나를 따서 마신 것 같다. 특별히 뭔가 있다거나 한 것은 아닌데 그냥 왠지 한 캔 하고 싶을 때가 있듯이.. 오늘이 아마도 그런 날이 아니었나 싶다. 내일부터는 휴일이라 부담도 없고 말이다. 벌써부터 졸리긴 하는데 아직은 이른 시간인 것 같고.. ㅋㅋ 암튼 기분이 알딸딸한 게 딱 좋은 것 같다. 2개는 조금 취하는 느낌이 있는데 하나만 마시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하는 일이 코딩보다는 생각을 정리하는 기획쪽이라 스트레스가 약간 있는 것도 사실이고.. 최근 며칠 감기 때문에 힘들기도 했는데 이제는 좀 괜찮아져서 이렇게 맥주도 마신다. 감기는 어제부터 괜찮아지긴 했지만서도.. ㅎㅎ
휴일이라는 것때문에 긴장이 풀려서인가? 제법 졸음이 몰려온다. 슬슬 자야할 듯 하다. 그동안 쌓였던 피로도 있을테니 말이다. 캔맥주 하나에 별의별 감상에 젖는 듯 하다. 이거 왜 이러나?? ㅋㅋ